직장에서 python을 사용하여 개발을 하고 있었지만 요즘 대세인 웹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은 없어서 이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있던 와중에 한빛미디어 도서 리뷰 이벤트를 통해 이 책(파란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던 중 동일 저자의 "파이썬 웹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두 책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겸 서점에서 빨간 책 앞부분을 읽어보았는데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구조가 설명되어 있어서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웹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먼저 읽고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전편"을 읽는 걸 추천드린다.

제목에 "실전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처럼 책에서는  실제 웹 사이트를 처음부터 하나씩 기능을 추가하고 완성해 가면서 Django의 기능이나 오픈 소스 패키지 사용법, 유의 사항들을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실전 Chapter 마다 설계, 개발 코딩, 작업 확인의 3가지 절차로 구성되어 있고, 실행할 명령어 및 편집해야 할 코드 내용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예제를 통해 웹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bootstrap이나 django에서 사용되는 각종 오픈 소스 패키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사용법도 익힐 수 있어서 추후 자신만의 서비스를 개발할 때 django 외에도 어떤 내용을 추가적으로 학습해야 할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Part 03 | 실전 프로그래밍 - 심화편"에서는 Django의 Model-View-Template 개발 방식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앞에서 배운 예제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후 현장에서 각종 서비스의 고유 기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배경 지식으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 공개된 예제들과 일부 미니 프로젝트는 유사할 수 있으나

내용 설명의 상세하게 잘 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Django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실전편)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파이썬에

바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웹 프레임워크인 장고가 만났다니

이건 뭐 시작도 하기 전에 게임이 끝난 느낌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라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장고를 사용한 사이트 레퍼런스도 많고

필요한 기능을 가지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도 풍부하니

많이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본편의 기본 튜토리얼에서 벗어나

정말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복잡한 기능까지도 수록한 것이

이번 실전편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그렇더라도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의 원리와

장고 웹 프레임워크에 대해 알기쉽게 적고 있어서

읽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

Bookmark 앱과 Blog 앱을 기본으로 만들어보고

여기에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씩 하나씩 붙여가는 방식으로

더 고급스러운 기능을 만들고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니

책을 읽으며 실습하는동안 재미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덤으로 가상 환경을 사용하여 집필하다보니

자연스레 가상 환경에 대한 내용도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적고 있어서

책을 읽고 난 후의 공부꺼리와 계획도 세워볼 수 있는

계기도 함께 만들었던 것 같다.

기존에 다른 언어들로 웹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사람이라면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알게 된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이 시간은 한동안 계속 될 것 같다.

Django로 쉬운 개발

​

웹개발자는 아니지만 관심이 있어서 종종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Django 같은 웹 프레임워크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개발에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다'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실전편을 보고 따라해보면서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제보고 따라해보고 책에 나온 코드 설명 보고하니 어느 정도 좀 깨달은 듯 합니다.

Django의 MVT 개발 방식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코드 뿐만 아니라 코드의 의미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vscode나 pycharm만 사용했었는데 책에서는 리눅스의 터미널에서 개발 작업을 합니다

centos 로 가상환경을 만들어서 개발을 하는데 window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상머신에

centos를 설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책에서도 언급을 하는데 중급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python으로 어느 정도 개발을 해보고 linux도 다뤄봤다면 좀 더 수월하게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Django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 잡소리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뭐랄까... 열심히 살려고는 했지만 주변 상황이 나를 더 열심히 살도록 굴리는 느낌?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그런지, 숨가쁘게 할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7월이 찾아왔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했는지, 목디스크가 찢어져서 어제 주사를 맞았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 허리 펴고 목 뒤로 젖히세요!!

잡소리는 여기까지.

##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내가 Python이란 언어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맨 처음 배운 언어이기도 하고, Java나 C++을 공부하면서 파이썬의 간결함? 친절함에 반했다. 오류를 잡기도 쉽고, 초보자에게 좋은 언어라고 생각한다.

이 간결함이 이어진 듯, 책을 펴자마자 보이는 것은 MVT 개발 방식! 혹시 지금 머리속에 MVC 개발 방식이 떠올랐다면, 그거 맞다.

- 장고의 MVT 방식은 자바 웹 프로그래밍의 MVC방식과 거의 동일하게, 테이블을 정의하는 모델(Model), 애플리케이션의 제어 흐름 및 처리 로직을 정의하는 뷰(View), 사용자가 보게 될 화면의 모습을 정의하는 템플릿(Template)으로 구분해서 개발을 진행한다.

음, 마음에 든다.

저자분도 나와 같이 템플릿(사용자가 보는 UI)을 먼저 코딩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시니 괜히 친근하기도 했다.

왠만한 기능을 지원해주는 Python 언어의 특성과 닮았는지, 장고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명령(startproject, startapp)을 실행하면 뼈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점도 참 친절하다.

- 모델 - models.py

- 뷰 - view.py

- 템플릿 - 디렉토리 하위의 *.html

개발자는 내용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

디폴트로 SQLite3 DB 엔진을 지정하는데, MySQL이나 Oracle을 쓰고 싶으면 settings.py에서 변경하면 된다고 한다.

모델, 뷰, 템플릿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첫 화면을 만들며 살을 점점 붙여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Blog를 만드는 실습이 주된 것으로 보이며, 개발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 보려는 초보 개발자에게 아주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 끝

길게 썼지만 결론은 입문하기 쉬워 보인다는 것이다. 이제 곧 국비지원 학원에서 자바 스프링을 시작할 텐데, 짬을 내서 공부하면서 차이점을 알아볼 것이다. 

우선 목디스크 좀 낫고... 흑흑

어느 덧 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한빛미디어에서 새로 출간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도서를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시중 IT관련 서적에서 좋은 번역서로 많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저서로 집필된 책이 좀 더 정이 많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 파이썬 관련 분야에서 많은 집필 도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강조하길 파이썬 웹 개발자를 위한 학습로드맵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되는 도서입니다. 실전편인 만큼 다양한 사례와 중급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파이썬 웹 개발자를 위한 학습로드맵>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기본편 ->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장고(Django)는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다양한 레퍼런스와 이슈들에 대한 해결법, 템플릿 등도 많아 많은 서비스들이 장고를 이용해 웹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이고 많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파이썬을 기반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프레임워크이므로 이 또한 큰 장점이 됩니다. 실전편은 앞선 기본편에 비해 간단한 예제와 튜토리얼 수준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으로 간단한 앱부터 복잡한 기능까지 확장하는 방식으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책 실습코드의 테스트 환경은 모두 리눅스 가상머신 환경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CentOS 및 우분투를 사용하면 된다. 1장에서는 장고 개발의 기본 사항 및 가상환경 구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2장부터 실전 프로그램일 Bookmark앱과, Blog 앱들을 개발해본다. 6장부터는 Blog앱의 UI 및 URL을 설계하는 등 확장해 Tag 달기, 댓글 달기, 검색 기능 등을 진행해본다. 13장부터는 장고의 핵심 기능인 Model의 정의 및 관계 등을 구성해보고, 마찬가지로 View, Template, Form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심화편에서 다루는 Model, View, Template, Form등은 장고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이 책에서는 클래스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싶거나 참고하고자 하는 클래스를 찾아 알아보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은 기본편의 간단한 예제를 넘어 좀 더 깊게 심화된 부분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면 앞선 도서를 먼저 읽어볼 것을 권장하고,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하는 Django 기반 웹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가 책을 보다가 몇년전에 끝까지 못보고 포기했다가
다시 보고 있는데 책은 쉬운편인데 왜 못봤나 했더니 이거 때문이었군요.

제 기준으로 보통 웹 프로그래밍 하다보면
아주 간단한 게시판을 짜게 되고 write -> list -> view -> delete 이런식으로 구현하는데
이책을 순서대로 보면 CRUD가 아니라 R만 계속 보여주고 거기에 화려한 장식을 가합니다.
화려하고 조금씩 어려운 페이지가 나오니 장고는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포기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홈페이지 대충 만들어야 해서 책을 앞에 따라서 보다가 도대체 쓰기 페이지는 어디에 있나 찾아 보니
물론 제 기준입니다만.. 심각할 정도로 뒤에 숨겨져 있었네요.

다음에 책을 쓰시면 CRUD를 제일 앞에 두셨으면 좋겠네요.(기왕이면 기초중에 기초인 게시판으로 )
장고가 적은 노력으로 화려하게 만들수 있는건 알지만
게시판의 기초인 CRUD 만들줄 모르는 상태에서 화려하게 만들수 있는것만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가 떨어집니다.

꼭 장고 버전 1.9로 맞춰서 실습하세요.

그러면 책 예제 잘 돌아갈꺼에요~ 

장고가 계속 버전업!! 하고 있어서 그런거라.. 

홈페이지/Admin 만 잘 감. 나머지 bookmark, blog는 먹통임.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30만원인가? 저자 특강시에만 물어 볼 수 있는 것 같음.

3장부터 슬슬 안되는 것 투성이 되다가 4장 다 치고 나면 빡침

사지 말것!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파이썬은 개인적으로 제대로 공부해 본 적도 없고 한번씩 인터넷에서 스쳐가면서

다른 언어에 없는 개념들이 보이면 잠깐씩 본 것이 전부였다.

아마 돈에 관련해서 일을 하였기 때문에 php, asp, asp.Net, java로 넘어왔기 때문에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실무에서 다뤄보지도 못했고 파이썬으로 돈을 버는 프로그래머도

본 적이 없다.

자바 스프링의 대항마로 파이썬의 장고를 손꼽았는데 과연 어떨까 싶다.

책 설명 - 

 49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의 양을 미리 보고 이거 들고 다니면서는 못 보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무겁지도 않다.

요새 책 만드는 기술이 정말 좋아졌나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무게는 가볍지만 양은 꽤나 많다.

490페이지의 양을 보기가 질린다면 저자가 쓴 아래의 책을 먼저 보기를 추천한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904074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파이썬 웹프로그래밍]은 웹 개발자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웹 기본 기술부터 파이썬으로 웹 개발 시 기초 지식이 되는 표준 라이브러리까지 친...

book.naver.com

책의 아름다운 모습 - 

파이썬의 마크는 뱀이라고 한다. 왜 뱀인지는 모르겠다 +_+ㅋ

중간을 보면 깨알같은 자신의 책 선전이 보인다. ㅋㅋ

솔직히 말하면 이번 책이 제대로 나온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의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자신이 원하는 소스를 찾아 적용할 수 있다면

중급 개발자라는 말은 맞긴 한데 이 책의 파트 2만 보고 중급 개발자라고는 할 수 없겠다. +_+;;;

정말 구구절절하게 소스를 한줄 한줄 설명해놓았는데 초보자가 보기 쉽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고급편이라고 해서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고 좀 더 큰 맥락으로

설명이 되는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

JAVA보다 쉽고 빠른 개발을 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현재 나온 JAVA의 소스들은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이고 파이썬은 그렇지 않다.

파이썬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서평 - 

 우리나라의 프로그래머들에게 어떤 언어를 쓰냐고 하면 보통 java프로그래머이다.

거의 80%이상이 아닐까 싶다.

우울하게도 기업,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java이고 java가 돈이 된다.

이유는 그 뿐...

웹 초창기에는 php를 사용했었고 그 후에 정부에서 asp를 사용하기를 권했으며

좀 더 발전되었다는 asp.Net이 유행처럼 번졌고 또 다시 정부에서는 java의 spring을 기반으로

표준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내놓으며 다른 언어를 싹 다 죽여버렸다.

물론 사용성도 좋고 효율도 좋다.

 하지만 책을 보고나니 파이썬의 장고 프레임워크도 만만치않다.

안정성은 솔직히 모르겠지만 구성의 효율성을 따지자면 장고의 손을 들어주겠다.

책에서는 좋은 점만 부각시켜서 그런지는 몰라도 표준 프레임워크를 쓰느니 장고를 쓰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기능이 막강하고 사용하기도 쉽다.

 굳이 말하자면 초보자로써 웹프로그래밍을 하고 싶다면 파이썬의 장고를 먼저 익히고

그 후에 자바의 스프링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물론 경력자는 당장 밥벌어먹고 살아야 하니 표준프레임워크를 익히는게 좋겠다.

 딱히 집중해서 보지 않았는데도 훌쩍 200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파이썬이라는 언어가 접근성은 기가 막힌 것 같다.

아니면 저자가 잘 써서 그런 것인가..? 아님 둘 다? +_+ㅋ

초보자라고 해도 어려운 개념은 딱히 공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찾아볼 수가 없었으니

글을 쓴 저자가 잘 써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게 낫겠다.

 만약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모르거나 혹은 아예 웹 프로그래밍을 모른다면, 그리고 책의 두께에 질린다면

우선적으로는 아래의 책을 보기 바란다. 난 서서 대충 읽어봤는데 잘 쓰긴 잘 썼다.

서평을 마치며 - 

 파이썬이라는 언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언어로 알고 있다.

대학에서도 파이썬이라는 언어는 배워보지 못했고 평생 쓸일이 없는 C++, visual C++ 같은 언어만

잔뜩 가르쳤던 기억만 난다.(솔직히 그 당시 프로그래밍 수업은 너무 쉬워서 제대로 들은 적도 없다.)

 지금에 와서도 파이썬은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해보려고 배우는 언어 정도로

치부했고 배워볼 생각을 전혀 안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언어에 대해 돈벌이가 안될 것이라는 이유로

배척하고 관심을 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태되는 일 없이 앞서나가야 하는데 지금에 와서는

배운 것을 곱씹는 것조차 버거웠다.

 파이썬이라는 언어.. 

참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Django로 사이트 하나 만들어봐야겠다.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인 장고를 활용하여 빠르게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블로그와 앨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지루하지 않게 장고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점프투파이썬(https://wikidocs.net/book/1)과 장고걸스튜토리얼(http://tutorial.djangogirls.org/ko/)을 참고해서 보신다면 장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장점

1. 실습 위주로 빠르게 장고를 사용해 볼 수 있다.

2. 실습과 개념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장고의 기본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단점

1. 실전보다는 실습에 가깝습니다.

2. 실습 간에 겹치는 내용이 많아 500페이지에 가까운 지면에 비해 가벼운 책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3. 테스트, 성능, 로깅, 배포 등 실전편이라는 네이밍과는 달리 어플리케이션 생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고를 시작할 때 한번 보기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고를 사용해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까지만 그쳤기 때문입니다. 장고의 기본적인 내용을 모아서 빠르게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웹에 있는 튜토리얼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실제 장고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나 팁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파이썬 장고(Django)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웹 개발 실습을 위한 책으로, 

블로그, 북마크 앱, 포토앱 예제를 독자들이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부욕을 자극하는 책 표지입니다.

제목이 큼지막하게 박혀 시원시원하네요.

책에 나온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장고의 MTV 패턴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태깅, 댓글 기능 등에 자주 쓰이는 오픈소스 패키지를 소개하여, 

수고 안 들이고 좋은 퀄리티의 웹 사이트를 만드는 많은 팁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앱 예제를 따라 만들고 실행해본 모습입니다.

태그와 Disqus 댓글은 오픈소스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실습 예제는 CentOS 7을 기준으로 되어 있지만, 

윈도 사용자들은 부록에 나오는 PyCharm 툴을 이용해서 똑같이 예제를 따라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을 잘 몰라도 문법 자체가 생소하지 않아서 JSP 또는 PHP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독자라면 

장고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모로 이 책은 장고 실습을 위한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요

”이 책은 여러분들이 장고 중급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지은이의 서문 중 발췌 –

홈페이지 명시는 ”초/중급”
즉, 어느정도 파이썬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 활용이 가능하다.

특징

친절한 설명

코드 한줄 한줄을 설명
책의 예제를 보게되면 라인별로 번호를 매겨놓고
번호에 따라 어떤 코드를 작성한 것인지 설명하고 있다.

보통의 개발서는
함수소개, 함수를 이용한 간단한 예제
그리고 막판에 좀 장문의 코딩하기
형태인데..
이 책의 경우 라인별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은 파이썬 자체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라 장고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특성도 있기 때문이지만…

라인별 설명은 입문자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방식이 아닐까?

주석에 대한 설명

코드내에 특정 정규표현식에 대한 조건을 지정할때
이 코드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주석을 달자
라고 권고함

실제 코드에도 대부분 주석 처리가 되어 있음

파이썬의 지식과 무관하게 좋은 내용이라 생각된다.

추가 학습

엄연히 주제를 다르게 하여 책이 시리즈로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같은 저자의 ”파이썬 웹프로그래밍(기초편??)” 을 보면 도움이 될것이다.
http://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5790464800

특히, (기초편??)서적의 내용중 6장은 봐야 하며,
만약 책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구글에서 mod_wsgi 설정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면 좋겠다.

 – 왜??

이 책은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웹서버(??)인 ”runserver”를 기준으로 집필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정도 책을 읽고 직업적인 업무를 봐야하는 개발자라면…
node.js처럼 태생이 그렇게 생겨먹지 않은 파이썬 이기에
아마도 실서비스 구성시에는 runserver 를 이용해서 작성한 프로그램을 돌리지는 않을 것이다.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구동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관리자
와
특정 개발환경(pycharm)이나 runserver 만을 사용해온 개발자
가 만나서 실제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올린(돌린)다면…
몇가지 문제에 직면 하게 될지도 모른다.
https://jirak.net/wp/?p=9781

마무리

이 책은 ”초급”책은 아니다.
– 파이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하고
– 장고(든 플라스크든)와 같은 웹프로그램 환경을 구성하는 상황이 되어야 하고
– 프론트엔드 쪽도 약간…
때문에 나와같은 입문자에게는 약간 버거운 책이며
”감히 내가 이 책을 리뷰 할 수 있는건가??” 하는 물음도 좀.. ㅋㅋㅋ

그럼에도 나와 같은 ”코드부적응자”들에게는 상당히 친절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함수 하나를 소개 하는 것이 아니라
코딩을 먼저 펼쳐놓고 라인별로 설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느정도의 수준만 넘어간다면 간과하기 쉬운
(예를들면, 이정도는 알겠지… 알아 내던가.. )
기본에 대한 부분을 ”초급”이 아닌 책에서 구현해줬다고 생각되는 책.